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요양시설 첫번째 확진자는 강서구 방화1동에 사는 구민으로 지난 18일부터 의심 증상이 발현했다. 이어 19일 신촌세브란브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돼 강서구 85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된 강서구 요양시설에서 이날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요양시설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을 검사했다. 추가 확진자 8명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